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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나라의 여행기
애덤 플레처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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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괴짜 작가가 사상 최악의 여행지에서 발견한 것들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전부 실화랍니다.” 지구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 나간 한 남자의 농담 같은 모험담 아무도 찾지 않는 나라들을 헤매는 동안, 무의미한 여행에서 발견한 인생의 진짜 의미들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 최고의 놀라운 여행서” ★ “흥미진진하고 기이하지만, 영감을 주는 생생한 이야기들” _굿리드 리뷰 ★ “빌 브라이슨 특유의 가벼운 듯 묵직한 스토리텔링을 닮은 여행기” _아마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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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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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ISBN 979-11-6386-084-6
페이지수 480쪽
판형/컬러 국판 변형(128*188)/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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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나라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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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고시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전부 실화랍니다.”

지구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 나간 한 남자의 농담 같은 모험담

아무도 찾지 않는 나라들을 헤매는 동안, 무의미한 여행에서 발견한 인생의 진짜 의미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 최고의 놀라운 여행서

흥미진진하고 기이하지만, 영감을 주는 생생한 이야기들” _굿리드 리뷰

빌 브라이슨 특유의 가벼운 듯 묵직한 스토리텔링을 닮은 여행기” _아마존 리뷰

 

지구상에서 가장 관광객이 적은 여행지들만 골라내어 탐험한 한 괴짜 영국인 작가의 유일무이한 여행 에세이 기묘한 나라의 여행기(원제: Don’t Go There)가 출간됐다. 일반적으로 관광지 또는 휴양지라 부르기 애매한 총 십 개국의 목록은 그의 고군분투기가 자연히 그려질 만큼 화려하기 그지없다. 터키, 중국, 가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아르헨티나, 체르노빌,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 그리고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그 나라북한까지. 저자 애덤 플레처는 여행하는 동안 마주친 모든 이들이 거기 가지 마세요!(Don’t Go There!)”라고 외치는 세계의 끝으로 단 한 순간도 고유의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은 채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 나간다.

 

무수한 여행객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비행기에 올라타 국경을 넘어가는 원동력은 대체 무엇일까? 휴식과 평화? 즐거움과 낭만? 내면의 자아를 찾기 위해서? 또는 현실 도피? 저자는 이 모든 여행의 목적과 방향을 달리한다. 마치 이 세상에 없는 듯한 나라들, 존재하지 않는 듯한 사람들을 전부 만나기 위해 길을 잃고 헤매는 동안, 그는 인생이라는 여행에 있어서의 진짜 의미를 기어이 찾아내고야 만다.

 

세계엔 이상한 곳도, 이상한 사람도 없다. 그저 삶이 있을 뿐.”

체르노빌부터 북한까지, ‘죽기 전에 절대 가보지 말아야 할여행지로

자기 자신을 버리고 세상 모든 사람을 만나러 떠난 한 남자의 시끄럽고 유쾌한 회고록

 

베를린의 한 아파트 소파에 누워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던 대머리 영국인 사내가 있었다. 직업은 작가, 나이는 삼십 대 초반. 안온하지만 권태로운 생활 속에서 그는 자신 안의 헛헛한 구멍을 발견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이해할 수 없고, 낯설고, 위험한 것들이 가득한 집 밖으로 나가 이러한 경험들이 자신의 섬세한 작가적 영혼을 자극하는 순간을 목도하기 위해서. 예루살렘, 아프리카, 체르노빌, 북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마이너한 곳의 가장 미스테리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세계와 타인과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무의미하고 거룩한 여행기는 시작되었다.

 

인간인 우리는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우리의 역사를 깔끔하게 만들려고 끝없이 노력한다.

나는 다음에 찾아갈 이상한 나라, 다음에 벌어질 기묘한 일, 다음에 만날 독재자에게 너무 깊게 빠진 나머지 내가 가진 삶을 즐기지 않고 있었다. 여행은 멋진 일이다. 완벽에 가까운 놀라움, 궁금증, 흥분의 상태다. 자신의 가정에 도전하고 편견을 물리치고 새로운 이야기를 쓸 기회다. 여행자로, 망명자로, 모험가로, 탐험가로. 엄청난 투쟁과 생존, 호기심과 용기, 재발명의 위대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으로.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좇는 일은 자신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인생의 모든 것은 복용량에 달렸다.

나는 내 이야기를 바꾸고 싶었다.” (본문 중에서)

 

이 혼란스러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한번 떠나보았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가는 곳에 나까지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상해서 특별한, 무의미해서 찬란한, 스펙터클 지구촌 답사기

지구상에서 가장 환대받지 못하는 장소들, 누구도 함부로 여행하지 않는 나라, 그가 밟은 땅 중에 평화로운 곳은 없었다. 분쟁, 내전, 전쟁의 상흔들이 가득했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국가적 시스템이 엉망진창이거나 부패로 얼룩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알코올중독자, 허언증 환자, 망상가, 광신도, 독재자 등등 스쳐 간 사람들도 범상치 않다. 이스탄불에서 시위대 한가운데 갇혀 최루탄을 들이마시고, 중국에서 수십 시간 동안 야간버스 안에 발이 묶이는 동안 크루아상 한 개로 버티고, 이스라엘 국경을 넘기 위해 발가벗겨진 채 수색당하고, 방사능 수치를 매 순간 점검하면서 죽어버린 체르노빌 땅을 밟고, 북한의 심장 평양에서 일만 명의 주민들과 광기 어린 집단 댄스파티에 참가하고…….

 

누구도 따라 하지 않을 그의 여행은 망했다고도, 실패했다고도 평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극한의 세계 일주에서 맞닥뜨린 인류의 대재앙들을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돌파해나간다. 혼란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면서 끝끝내 발견해낸 지구의 모든 구석구석에 영국식 유머를 곁들인 깊은 발자국을 남긴다. 사실 우리 모두의 평범한 삶 또한 일정 부분 혼란스럽고 어처구니없고 기묘해서 아름답다는 농담 같은 진실과 함께.

 

 

1. 터키, 이스탄불 어쩜 그리 멍청해?”

2. 쉬어가기 이스탄불로 떠나기 전날 밤

3. 이스탄불에서 베를린으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처럼 끝날까 봐 무섭네.”

4. 중국 끔찍한 곳이네. 사람 잡겠어.”

5. 가나, 키시 고전적 느낌의 재미라면 별 재미는 없네.”

6.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불길을 느낄 수 있나요?”

7. 팔레스타인, 헤브론 난 섹스가 필요 없어. 정부가 매일 날 강간하니까.”

8. 아르헨티나, 하레 크리슈나 수도원 달아나는 건 당신이잖아.”

9. 체르노빌 누가 물어보면 과학자라고 하세요, 아셨죠?”

10.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 리버랜드 히틀러도 민주적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민주주의에는 장점이 없습니다.”

11. 두 번째 쉬어가기 진짜 인생과 진짜 문제

12. 트란스니스트리아, 티라스폴 “<트루먼 쇼><트와일라잇 존>을 엿 먹이는 것 같군.”

13. 몰도바, 키시너우 나는 악마의 화신이다!”

14. 영국, 셋퍼드 대체 여기서 뭐하는 거야?”

15. 세 번째 쉬어가기 선물

16. 북한, 평양 혁명 정신을 칭찬하셨습니다.”

17. 독일, 베를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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